일요일 주말 운동 끝나고 근처 파스타 집을 검색하던 중
분위기 좋은 라이브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어서
가기로 했어요~
네이버 평도 좋고 모쪼록 음식이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봅니다.
일요일 점심 한시쯤이였는데
좀 한가 하더라구요
저희말고 한테이블 계셨어요~
블로그에 쓸 사진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허락해주셨어요
저희는 미리 검색해 보고 알고 갔지만
일반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고 가면
음식값에 놀라수 있어요~
라이브 카페이니 이점 참고 하고 가셔야 흠칫 놀라는 일이
생기지 않을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저희는 돈까스랑 까르보나라 스타게티랑 콜라2잔을 시켰습니다
일단 주문해 놓고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을 찍어 봅니다.
중앙에 자그만한 무대가 있어요~
음.... 마치 70/80같은 무대네요
몇분 후 라이브가 있다는 말에 중앙에 떡하니
앉아 버렸습니다.
무대 옆으로 테이블도 보이구요
라이브카페의 성지인 미사리는 가보지 않았지만
왠지 그런곳에 있을 법한 소파 테이블도 찍어보고
괜히 2층으로 올라가 여기저기 사진 찍어봅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요
여기는 돈까스가 맛있다고 했는데
옛날 돈까스 맛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스파게티도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스프는 아쉽게도 양송이 스프가 아닌
감자스프..
양송이 스프 좋아하는 저로써는 쪼오금 아쉽;;;
서비스로 받은 아아 2잔
중간쯤 밥 먹고 있으니 가수분께서 오셨어요
음향 체크 하신다고 노래 몇곡 부르셨네요
옛날 노래 좋아하는데 죄다 모르는 곡 ㅎㅎㅎㅎ
나가는 길에 들린 화장실
오~~ 화장실이 무슨 호텔 화장실인줄 알았어요깨끗하고 좋은 향도 나더라구요
처음 가본 라이브카페 총평을 하자면부모님 모시고 오면 좋아 하실 듯한 카페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라이브를 못 듣고 나왔지만파주 근처 라이브카페를 찾으신다면 한번 쯤은 가 볼만 한 곳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