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파주_ 아웃사이드 캠핑장

잡동사니i 2024. 11. 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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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퇴근을 하고 집에서 가까운 파주 아웃사이드 캠핑장을

다녀 왔어요

예정에 없던 캠핑이여서 전날 부랴부랴 준비하고

캠핑장 정보도 없이 출발 해 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전기장판, 난로까지 챙겨서 가야되니

짐이 많아 지는건 사실이지만

여름캠핑보다 겨울캠핑이 좋은건

불멍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벌레가 없다는 점이 좋은게 아닌가 싶네요

 

 

 

 

 

출발해서 한참을 가고 있는데 이런 곳에 캠핑장이 있나? 

할 정도였는데 깊숙히 들어오다 보니

간판이 보이네요~

(군부대가 있는지 아침저녁으로 점호? 이런것도 하네욬ㅋㅋ)

 

 

 

 

여기는 관리동입니다.

 

저희는 퇴근하고 약간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인지

아무도 안 계셨어요

그래서 예약한 사이트로 바로 갔답니다.

 

 

 

 

저희 사이트는 A9입니다.

제일 좋은 자리는 A1, A2 인듯해요 두 가족이 같이 와서

단독으로 쓰기 좋은것 같고, 저희 A9는 구석에 있었지만

개수대랑 화장실 가기 편한 사이트였어요

 

늦게 도착한 관계로 빨리 피칭을 해 봅니다.

 

 

 

 

쫘란~~~ 저희 텐트 입니다.

금방 어두워진 관계로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이에요

낮에는 살짝 더운감이 있고, 해가 지면 바로 쌀쌀해 지더라구요

햇빛도 잘들고 사이트 간격도 넉넉해서 타프스크린을 쳐도

자리가 남았습니다.

 

 

그럼 이제 캠핑장을 한번 둘러 볼까요????

 

 

 

 

 

분리수거장과 재 버리는 곳입니다.

여기 캠핑장은 쓰레기 봉투를 따로 주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는 준비해간 봉투에 분리수거하고

여기에서 또 분리해서 잘 버렸답니다.

항상 잘 치우시는지 쓰레기장인데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어요

 

 

 

 

요기는 개수대입니다.

개수대는 5개 정도 있고, 개수대 위 빨간통이 음쓰통이에요

한가지 아쉬운건 세제가 리필이 안되어서 

그점이 조금 아쉽네요~

물론 저는 가져간 세제 쓰긴 했지만요~~~ㅎㅎ

냉장고도 있고, 옷걸이는 아마 설거지할때 벗어놓은

옷을 걸도록 하는 용도 인것 같네요~

대체로 깨끗한 편이였습니다.

 

 

 

 

 

요기는 여자화장실입니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였고, 세면대에서도 온수가 잘 나왔어요~

하루에 한번 쓰레기통을 비우시는지 자주 쓰는칸은

쓰레기가 안 비워져서 그건 좀 그렇네요~

 

남자화장실은 아까 관리동 뒤편에 있다고 해요

여자화장실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요기는 여자샤워실이에요

화장실 안에 문이 하나 있는데 

그걸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샤워실이 있답니다. 드라이기는 비치되어 있고,

사용 하시는 분이 없어서 얼릉 사진찍었답니다.

여기도 꽤 깔끔한 편이였어요. 바닥에 뒹구는 머리카락 몇개만 있을뿐!!!

2박3일동안 샤워한번 했는데 온수는 그닥 잘 나오는편은 아니였어요

반대편에서 남편이 샤워하고 있어서 그런지 물 수압도 약한 편이였습니다. ㅠㅠㅠㅠㅠ

전 무조건 수압쌔고 온수 콸콸 나오는 것이 제일 좋더라구요!

(당연한 생각이긴 하지겠만요~ 좋은 캠핑장인가 아닌가는 여기서 판가름 나는 듯 ㅋㅋㅋㅋㅋ)

 

 

 

 

여기가 제일 좋은 사이트인 A1,A2 

딱 두 사이트만 사용할 수 있으니 프라이빗 한것 같아요~

A,B동이랑 완전 분리되어 있거든요

 

 

 

 

여기가 B사이트 

 

 

 

 

 

 

요기가 A 사이트 입니다.

 

 

 

 

A사이트 옆에 이렇게 모래놀이 할 수 있는 곳도 있네요~

하지만 위에 에어바운스를 본다면

굳이 여기서 놀 필요가 없다!!!!!

 

위쪽으로 가봅니다~~~~~!!!!!

 

 

 

 

 

띠;용~~~~@@

 

이 넓은 인조잔디와 엄청 큰 에어바운스는 무슨일인가요?!?!!

아이들이 놀기 너무 좋은 최적의 장소아닙니까??

 

어떤 키즈카페와 비교할 수 없다!!!!

날씨도 좋은데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에 에어바운스였습니다.

 

 

 

 

 

찍는다고 찍었는데 사진에 다 안 담기네요~

이날은 주말이였는데도 아이들이 별로 없었어요

한적하니 아이들만 놀기에는 딱 좋네요

저도 여기 들어가서 놀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잘 참은거겠죠?? ㅎㅎ

축구장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고

정말 알차게 다 있네요

 

원래는 캠크닉같은거 였다고 하는데

이제는 캠핑장으로 바뀐듯 해요

 

 

요렇게 캠크닉 할 수 있는곳도 있는것 같긴했는데

캠크닉 문의는 따로 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거기에 대한 정보는 없네요~

 

 

 

 

요렇게 매점만 같이 이용하고 화장실이나 개수대 

이런건 요기 세렌디피아랑 따로 운영되는 듯 합니다.

 

건전지 사러 들어갔지만 없어서 사장님께 양해 구하고

사진만 찍고 나왔네요~

 

 

 

아이스크림이랑 음료수 종류도 엄청 많이 있네요~

 

 

 

전자렌지도 충분히 3대나 있고, 장작도 팔고, 저 라면 끓이는 기계는 

지금은 사용 못하는지 전원이 꺼져있는 듯 했어요

 

 

 

요기가 세렌디피아 캠퍼들만 사용할 수 있는 개수대에요~

사장님이 말씀 해 주셨답니다.

 

 

 

 

 

요기도 세렌디피아 캠퍼들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이에요~

처음에 캠크닉이 목적이였는지 샤워실이 하나밖에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여름에는 물놀이도 한다고 들었는데 흠~~~~~~

 

 

 

 

아이들이 많으니 흡연은 꼭 흡연장소에서 해야 하구요~~

 

여기까지가  캠핑장 소개였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맛있는거 먹고 푹 쉬고 왔답니다.

겨울 캠핑도 좋지만 정말 11월은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ㄱㅏ을아 가지마~~~~~~~~~~

 

 

 

- 캠핑장 요약 -

요 근래 다녀본 캠핑장 중 정말 쾌적하고 조용하고 사이트도 넓고

다시 방문 하고 싶은 정도 였어요~

위 사이트 세렌디피아랑 헷갈리지 않게 잘 숙지 하셔서 이용하셔야 하구요

아이가 있으신 분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심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별 다섯개 ★★★★★입니다~~~~